하루 15분이 변화를 일으킨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선교단체를 창설한 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짧은 간증문을 남겼습니다.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복음 전도에 완전히 불붙어 밤낮으로 전도를 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를 좋아하고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겠다고 결단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역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성도들에게 하루 15분만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우리는 하루를 15분 단위로 쪼개어 24시간 연속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 기도는 1년간 지속됐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전과 다른 폭발적인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를 믿겠다는 사람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한 대학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절반 이상이 예수를 믿게되어 학교 차임벨이 찬송가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C.C.C.를 창설한 빌 브라잇의 사모님 보넷 브라잇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마지막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C.C.C.는 기도로 태어난 단체입니다’.

기도가 없는 선교, 기도하지 않는 사역자는 자기일만 하다가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는 거두지 못할 겁니다. 세상에서 박수는 받을 지 모르지만 주님이 주시는 영광의 면류관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골방에서 열방의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15분 기도하는 이름없는 한 사람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선교의 동역자로 하루 15분만 투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