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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아름다운 해변, 고대 유적 및 활기찬 문화로 유명한 동남아시아 국가입니다. 총 면적으로 세계에서 50번째로 큰 국가이며 북서쪽으로 미얀마(버마), 북동쪽으로 라오스, 남동쪽으로 캄보디아, 남쪽으로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인구는 약 6900만 명이며 수도이자 최대 도시는 방콕입니다. 태국 문화는 불교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문화적인 특징은 친절하고 어른에 대한 존경으로 대표됩니다. 이 나라는 강력한 아유타야 …

태국은 어떤 나라인가? Read More »

팬데믹의 그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거치며 선교지 교회들은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교회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고, 목회자들중에 바이러스로 사망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농사는 엉망이 되어 그걸로 연명하던 목회자들은 자기 가족뿐만이 아니라 성도 가정을 챙기느라 더 무거은 짐을 져야 했습니다. 지난 2년여 시간은 인생의 가장 깊은 수렁같았다고 고백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육적으로, 심적으로 지쳐있던 목회자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라오스의 …

부흥의 불씨 Read More »

가장 열린 선교 불모지 선교 현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이해가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 태국의 선교 현실이 그중 하나입니다. 가장 자유로운 나라가 아시아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선교의 불모지라는 사실.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면 될것 같은데 왜 안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라오스, 태국 목사님들이 모이는 훈련에서 한번 시도해 보기로 한겁니다. 오전에는 전도 방법을 가르치고 오후에는 그룹을 나누어 …

이론이 아니라 삶입니다 Read More »

정체불명의 방문자들 싯톳 목사님은 사역자 모임에 참석하려고 채비를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아침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그의 집을 찾아 왔습니다. 그들은 왜 도시로 가는지, 모임의 내용이 무엇인지등을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그리고 마을을 떠나지 않는게 좋겠다는 협박같은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러나 싯톳 목사님은 아랑곳 하지않고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식구들은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기에 크게 신경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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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쏭 마을의 조폭 태국 북동부의 작은 마을, 남쏨에서는 쌀링 목사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무서운 사람으로, 또 어떤 사람은 가장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왜 이렇게 다른 모습으로 기억할까요? 그의 과거 이력때문입니다.  주님을 믿기전 그는 이 지역에서 악명높은 조폭 두목이었습니다. 그의 무리들은 총을 휴대했고 마을을 다니며 약탈을 일삼았습니다. 그날도 이웃 마을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집으로 …

쌀링 목사님 Read More »

내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동남아시아에 전략본부 역할을 할 센터를 마련하려고 오래전부터 기도했습니다. 여지껏 이런것을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겪으며 필요가 절실해졌습니다. 특히 고립되고 닫힌 마을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외국인 선교사가 아니라 현지인 성도들입니다. 그 성도들을 얼마나 잘 세우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선교가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선교지 교회들이 스스로 자립할 길을 …

내뜻대로 안되더라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