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정체불명의 방문자들 싯톳 목사님은 사역자 모임에 참석하려고 채비를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아침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그의 집을 찾아 왔습니다. 그들은 왜 도시로 가는지, 모임의 내용이 무엇인지등을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그리고 마을을 떠나지 않는게 좋겠다는 협박같은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러나 싯톳 목사님은 아랑곳 하지않고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식구들은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기에 크게 신경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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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동남아시아에 전략본부 역할을 할 센터를 마련하려고 오래전부터 기도했습니다. 여지껏 이런것을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겪으며 필요가 절실해졌습니다. 특히 고립되고 닫힌 마을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외국인 선교사가 아니라 현지인 성도들입니다. 그 성도들을 얼마나 잘 세우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선교가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선교지 교회들이 스스로 자립할 길을 …

내뜻대로 안되더라도 Read More »